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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화 때려!

  • 뭐라고? 윤찬우가 400억을 벌었다고?
  • 그 액수를 들은 최연영과 박가인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한 얼굴로 윤찬우를 바라보았다.
  • ‘조금 전 그 격투 경기로 400억을 벌었다니? 그게 어떻게 가능하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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