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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3화 더 이상 진실은 없다

  • 시바가 말을 꺼내자, 일행의 제자들은 모두 계율봉을 거두고 다시 풀밭에 앉았다.
  • 윤찬우도 옆 사람의 부축을 받아 앉았지만, 모든 기억 사이의 충돌이 너무 커서 윤찬우 자신도 한동안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 시바는 염주를 손에 쥐고 위풍당당한 가운데 모두를 바라보며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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