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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0화 점령

  • 선우수문의 몸은 잔상을 남기며 산비탈 위를 끊임없이 이동하고 있었다. 반면, 선우하정의 뒤에 있는 금빛 날개가 계속해서 응축되어 떨어지며 윤찬우와 선우수문을 향해 끊임없이 추격하고 있었다.
  • 이 상황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은 윤찬우였다. 영력으로 감싸여 있는 윤찬우는 마치 보이지 않는 상자 안에 갇혀 있는 듯했다. 아무리 잘 맞춰져 있어도 선우수문이 방향을 바꿀 때마다 윤찬우는 영력 장벽에 부딪혔다.
  • 특히 선우수문이 계속해서 방향을 전환하자 윤찬우는 마치 뒤집히고 있는 자동차에 타고 있는 것처럼 어지러웠고 몸이 산산조각 나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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