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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1화 번개와 바람

  • 코나도는 달마야의 발목을 꽉 쥐고 들어올려 달마야를 날려 버렸다.
  • 코나도 뒤의 하늘은 구름이 빠르게 모이면서 금방 어두워졌다.
  • 그리고 코나도의 몸 위로 머리카락처럼 유영하고 있는 파란색 번개가 계속 번쩍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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