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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6화 응혼초

  • 공손찬이 손에 쥔 파계자를 한참이나 응시하다가, 결국 그것을 다시 성원준 곁에 내려놓았다.
  • 옆에 있던 초영과 황보현 역시 같은 선택을 했다.
  • 이 세 개의 최고급 법기를 얻으려고, 8대 세가는 모든 힘을 동원해 무려 십 년을 넘게 찾아 헤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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