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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6화 성규를 베다

  • 성규의 말을 듣고, 윤찬우 몇 사람은 모두 다소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 자신들이 방금 연남에게 버려진 말로 취급당했는데, 이제는 성규에게 또다시 눈에 띄어, 여전히 이용당하려 하고 있었다.
  • 이것은 바깥세상에서 늘 바둑판을 쥐고 있던 몇 사람에게는 너무나도 답답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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