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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5화 성규의 속셈

  • 윤찬우가 고개를 돌려 성규 쪽을 바라보았다. 성문과 정면으로 마주한 주로 위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늑대 기병들이 일행을 향해 빠르게 달려오고 있었다.
  • 수백 미터 거리가 순식간에 좁혀졌고, 그 늑대들의 등 위에는 하나같이 흑갑군이 타고 있었다.
  • “몇 명이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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