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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8화 갈고리 뱀

  • 파팟!!
  • 물속을 뚫고 나오는 두 번의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차가운 연못 위는 마치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듯한 모습이었다.
  • 공중에서, 윤찬우의 몸 양쪽에 끊어진 날카로운 다리 여러 개가 번쩍이며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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