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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7화 버려진 쌍둥이와 귀인

  • "예."
  • 주 아낙이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명혜 도장 앞에 털썩 무릎을 꿇었다.
  • "도장 어르신, 저는 정녕 이 아이를 먹여 살릴 방도가 없습니다. 이곳에 보내지 않으면 이 아이는 살길이 없습니다. 애 아비가 제게 당장 목을 졸라 죽이라 하였습니다. 허나 결국 제 배 아파 낳은 자식인데 제 어찌 차마 그러겠습니까. 삼청관 도장님들이 가장 심성이 곱다기에 그저 운에 맡기고 찾아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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