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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화 분가 각서

  • 그녀는 자기 자식들이 송호연의 일에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았다!
  • “저도… 저도… 분가를 동의합니다!”
  • 앞니가 빠진 셋째 부인 허씨가 맨 먼저 동의했다. 그녀는 강슬기와 다시는 엮이고 싶지 않았다. 정말 화가 나서 죽을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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