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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7화 김분희가 깨어나다

  • “그런 처방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어디 보통 사람이겠나? 정 못 믿겠으면 우리 내기라도 하지. 나는 강 의원이 그 노파를 치료할 수 있다는 것에 걸겠네.”
  • "강 의원을 그렇게 믿나?"
  • 왕 의원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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