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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2화 벌

  • 그녀의 말에 생쥐는 안연수를 사납게 노려보았다. 그녀를 죽이고 싶었다.
  • ‘다 저년 탓이야! 저년이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어. 그렇지 않으면 나와 관리인이 어찌 방심했겠어.’
  • 거기에 지난 2년간 일이 너무 순탄해 두 사람은 적을 너무 얕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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