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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6화 적막한 객잔과 사제의 밤

  • "그냥 상 위에 올려두고 먹으십시오."
  • 복령이 한심하다는 듯 정이준을 힐끗 보았다. 왼손을 다친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 오른손으로 젓가락질은 할 수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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