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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화 재회

  • 물고기를 본 강슬기는 두 눈을 반짝였다. 그녀는 물고기가 자기 쪽으로 헤엄쳐오는 순간 그것을 잡아 수납공간에 넣고 영천수를 조금 뿌려주었다.
  • 수납공간에 물고기까지 넣고 나자, 강슬기는 무척 뿌듯했다. 그녀는 얼른 세수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며 생각했다.
  • ‘이제 시간 나면 화장품도 만들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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