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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4화 헤어질 결심

  • 이 태수와 이환희는 그를 쳐다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 송호연의 그 미세한 움직임은 강슬기의 눈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녀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이 태수와 그 패거리들이 끌려 나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 이 ‘환영 만찬’이라 불리는 행사는 더 이상 진행할 필요가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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