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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9화 강슬기의 새로운 거래

  • “그럼요, 그럼요.”
  • 윤씨는 도안에 그려진 무늬를 손에서 놓지 못한 채 감탄하며 말했다.
  • “강 낭자, 정말 대단하시네요. 이렇게 예쁘게 그리시다니… 혹시 제가 몇 벌 더 만들어서 팔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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