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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2화 썩어 문드러진 지존의 민낯

  • 다섯째 공주를 향한 시선들은 몹시도 미묘했다.
  • 첫째는 다수 왕자의 눈 밖에 날까 두려운 까닭이요, 둘째는 주상조차 그녀를 그다지 어여삐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 만인 앞에 끌려 나와 망신을 당한 다섯째 공주는 분루를 삼키며 얼굴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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