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5화 화린의 유산과 싹이 튼 작물

• 아직 직접 독약을 만드는 법조차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목향이는 벌써 약재 처방을 바꿔 쓰고 있었다. 재능만 놓고 보면, 과거의 자신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었다.
• 솔직히 놀랄 만했다. 만약 목향이가 나쁜 마음을 먹는다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 “그러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