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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4화 소중한 선물

  • 송명훈은 송호연에게 조금 따라 배우라는 눈빛을 보냈다.
  • 송호연은 손에 든 숟가락을 들어 올렸다가 다시 내려놓았다. 그는 결국 자기 성격이랑 맞지 않는 행동을 하지 못했다.
  • 강슬기는 송호연의 마음속 고민을 당연히 알지 못했다. 찹쌀 완자를 먹고 난 식구들은 모두 졸려 했다. 큰 부인은 자식들에게 두루주머니를 하나씩 나누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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