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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화 이것이 바로 돈이 아니겠는가!

  • “알겠어요. 어머님, 고마워요.”
  • 강슬기는 입가에 살짝 미소를 지었다. 이 은표가 있으면 그녀는 더 당당하게 수납공간의 은자도 쓸 수 있었다. 어쨌든 나중에 큰 부인과 송호연이 그녀를 감싸 줄 테니까.
  • 송호연은 돌아서서 떠나가는 강슬기를 눈으로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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