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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0화 불길의 끝, 피로 남은 대가

  • 이미 절반이 넘는 인원이 동굴 밖으로 빠져나간 상태였다. 구연과 송호연이 좌우에서 강슬기를 붙잡았다.
  • “부인, 지금은 저자를 신경 쓸 때가 아니오. 먼저 나가시오!”
  • “낭자의 목숨이 먼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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