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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3화 혼돈의 후궁

  • 강슬기가 서둘러 소 귀비의 침전에 당도했을 땐, 바깥은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 주상이 며칠간 후궁에 발길을 끊었다가 하필 소 귀비를 찾았으니, 내명부 여인들의 촉각이 온통 이곳을 향하는 건 당연지사.
  • 야심한 밤을 찢는 비명이 터졌으니 모두가 기겁하며 몰려나온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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