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6화 구연을 만나다

• 강슬기는 사실 음식 맛에 아무런 기대를 품지 않았다. 그녀는 전생에 많을 곳을 돌아다녔기에 입맛이 잡다했다.
• 구주 사람들은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강슬기가 원하는 자극적인 맛은 없었다.
• 강슬기와 송호연이 작은 목소리로 귓속말하는 것을 본 강여화는 두 눈에 서운한 기색이 떠올랐다. 그 모습을 보게 된 정이준은 매우 가슴이 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