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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7화 강슬기의 지혜와 위기

  • 장군의 뗏목이 점점 멀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박재현은 강슬기를 높이 평가하였다.
  • “강슬기 낭자의 방법이 정말 현명하군요. 오양열 장군이 북조에 돌아가면 더 이상 예전처럼 첫째 왕자를 위해 헌신하지 않을 겁니다.”
  • “저는 그저 그대로 돌려준 것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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