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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7화 강슬기가 약왕곡을 도와 뒷수습해 주다

  • "제 환자는 제가 책임져요."
  • 강슬기는 복령을 힐끗 쳐다보더니 성희영의 어머니에게 말했다.
  • "제가 처방전을 써 줄게요. 약을 세 첩 먹으면 더 이상 간지럽지 않을 거예요. 여섯 첩을 더 마시면 간지러운 증상이 완전히 나을 뿐만 아니라, 병도 나아 식욕이 돌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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