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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화 송은실이 자기 어미까지 해치려 하다니

  • 이 저택의 부인이 아침부터 장신구와 돈이 되는 물건이 잃어졌다고 난리를 치는데 유배 가는 사람들에게 그리 대단한 능력이 있다면 왜 이런 고생을 하겠는가?
  • 게다가 그렇게 많은 물건을 어찌 쥐도 새도 모르게 훔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임 도사는 누가 훔쳤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저택의 부인은 한사코 그들이 훔쳤다고 우겼다.
  • 임 도사는 이 부인이 일부러 트집을 잡는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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