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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7화 여론전에 휘말리다

  • 고지헌은 영웅으로 칭찬받았고, 사기를 당한 네티즌들이 장은채를 지지하기 시작했다.
  • 하지만… 이 영광은 왕관보다 무거웠다.
  • 어떤 사람들의 명예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곳에 감춰져 있어야 했다. 더 많은 사람이 알게 될수록, 그만큼 위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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