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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9화 박나리를 혼내주다

  • 곁에 있던 박나리가 비웃으며 말했다.
  • “세상에, 도우미가 없는 것도 아닌데 직접 음식을 하다니… 정말 그녀에게 미안하다 생각한다면 왜 어렸을 때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거예요?”
  • 그 말을 들은 박지열은 식탁을 내리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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