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9화 표절 스캔들
- 일주일이 채 지나기도 전에 박한승은 나윤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 박한승은 나윤주와 만나고 싶었지만 그의 제안을 나윤주가 거절했다.
- “내 계좌로 윤주 씨한테 돈을 보낸 건 우리 집 가정부였어요. 그 가정부가 글쎄 우리 삼촌한테 매수 당해서 그런 악의적인 숫자의 돈을 윤주 씨한테 보냈더라고요. 하지만 세리가 윤주 씨 업체에서 드레스를 주문하려던 건 진심이었어요. 세리는 그저 내가 가정부한테 돈을 줬다는 얘기만 듣고 윤주 씨한테 전화한 거였어요. 세리가 의도치 않게 윤주 씨한테 실수한 것 같은데 절대로 나쁜 뜻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