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2화 미리 준비하다
- 전에 박지훈이 고지헌을 납치한 사건이 있었다. 그 뒤에 벌어진 일들이 그와 연관이 없어 보였지만 박한승은 늘 께름칙했다.
- 오늘 나윤주의 말을 들은 박한승은 박지훈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더 많이 생겼다. 다만, 박지훈은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 조씨 가문과 사돈을 맺어도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게다가 박씨 가문과 조씨 가문의 혼약은 돈이 목적이 아니라 두 가문에서 감정을 단단히 하기 위해 만든 것이었다.
- ‘둘째 삼촌은 그런 짓을 벌일 이유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