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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7화 당신을 항상 좋아했어요

  • 힘겹게 식사를 마친 나윤주는 고지헌과 함께 박씨 가문으로 돌아갔다.
  • 박지열은 그녀가 방에 들어서자마자 꼭 안아주었고, 유채희는 옆에서 가볍게 그녀의 어깨를 토닥여 주었다.
  • "조금 있다가 지헌 씨랑 고성으로 갈 거예요, 오래 걸릴 수도 있으니까 두 분은 집에서 몸을 잘 챙기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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