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55화 카메라

  • 첫 번째 경합은 디자이너들의 스타일을 서로 겨루는 경합이었다. 사이즈 실측 없이 디자이너들은 자기 모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고를 먼저 구상해야 했다.
  • 프로그램은 생방송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쓸데없는 컷트를 모두 생략하고 오직 경합 참가자들한테만 시간과 카메라 앵글이 주어졌다. 디자이너들은 4시까지 초고를 바친 후에야 팀원들과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렇다는 건 4시 전까지 디자이너들이 혼자서 디자인을 구상하는 단독 씬들이 쭈욱 이어질 거란 소리였다.
  • 나윤주는 어시로서의 역할도 주어졌는데, 그녀는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그리고 있는 사이에 모델과 디테일에 대해 의견을 통합하고, 모델의 사이즈를 미리 재서 나중에 있을 팀원 토론 시간에 미리 정리한 정보를 디자이너한테 전달해야 했다. 나윤주와 성하월은 완전히 다른 공간에 서로 떨어져 만날 기회가 1도 없었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