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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0화 악의는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 어두컴컴한 방 안에서 머리가 백발인 남자가 주사기를 들고 다가왔다.
  • 차가운 액체가 천천히 몸속으로 스며들었다...
  • 성하월은 상대방의 얼굴을 보자 갑자기 비명을 질렀고, 다음 순간 그녀는 소스라쳐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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