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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6화 누구의 아이예요?

  • 그녀는 정말 요리에 재주가 없었다. 한의사 할머니에게서 배운 것도 서울에 와서 1년 6개월이 되도록 주방에 들어가지 않아 다 까먹고 말았다.
  • “왜 네가 직접 밥을 지어? 안 되면 내가 사람을 보내 줄까?”
  • 고지헌은 자기가 직접 그녀를 도와주러 가겠다고 말하기는 좀 거북했다. 나윤주는 앞서 그에게 회사 일을 잘 처리하라고 말했다. 그만큼 그녀는 그가 해낼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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