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8화 난 연애해 본 적이 없어
- 아무도 대답하지 않자 유명환은 피식 웃고는 말했다.
- “세무에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 맞아요? 제가 듣기로는 플라워 페어리 탈세 금액만 해도 몇억이라던데요? 계속 경영하려면 세금을 내야 해요. 탈세한 돈은 누구 주머니 안에 들어갔는지 알아봐야죠.”
- “유 대표님께서 세금을 내는 것까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플라워 페어리에서도 대책이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플라워 페어리에 투자하시는 건, 단지 에르문을 돕기 위해서만은 아닌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