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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7화 그녀만 모르는 것

  • 고지헌의 속눈썹이 가볍게 떨렸다. 그는 다치지 않은 손을 들어 그녀의 목덜미를 누르며 더 깊게 입을 맞췄다.
  • 나윤주가 천천히 그의 가슴으로 무너지며, 더 깊게 입을 맞췄다.
  • 주도권이 조금씩 고지헌에게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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