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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2화 낯선 남자

  • 나윤주는 급여를 계산해 주고 상대방을 카카오톡에 친구로 추가한 뒤 휴대폰으로 임신부가 병원에서 준비해야 할 물건들을 검색했다.
  • “간호사님, 이 수술실의 임신부는 언제쯤 나올 수 있나요?”
  • 나윤주는 함부로 자리를 뜰 엄두가 나지 않아 간호사를 붙잡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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