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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화 우리 그냥 여기서 끝내요

  • 나윤주는 병원에 도착해서 침대에 누워 있는 여미란을 보고 눈시울을 붉히다가 곧 눈물을 줄줄 흘렸다.
  • 박한승은 가슴이 아파 그녀의 어깨를 다독였다.
  • “걱정하지 마세요. 그냥 주무시고 계실 뿐이에요. 의사가 이미 진찰했어요. 다치지도 않고 고생하지도 않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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