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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9화 드러나는 검은 속내

  • 돌아오는 길, 강슬기는 길섶에 지천으로 널린 지혈초를 대충 뜯어 송호연의 상처에 덧대어 주었다.
  • 물론 겉보기엔 그저 촌구석의 잡초 같았으나, 소매로 가린 채 몰래 수납공간에 심어둔 같은 약초로 바꿔치기한 뒤였다. 효험은 배가 될 터였다.
  • "그 촌로가 작정하고 긁은 건 아닐 것입니다. 우선 이 옥병에 든 게 무슨 환약인지나 살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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