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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2화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과 엇갈린 연심

  • "고맙다, 슬기야."
  • 허승민은 목이 멘 듯 눈시울까지 붉혔다. 허진호와 장군 부인은 송호연의 눈치를 살피며 차마 더는 애틋한 말을 얹지 못했다.
  • 그들은 내심 강슬기와 허승민이 천생연분을 맺지 못한 것을 천추의 한으로 여겼고, 그 끈끈한 광경을 지켜보는 담정화의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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