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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화 폭풍전야

  • 김양은 아이를 늦게 본 편인데 마흔이 넘어서야 아들 김연을 낳았다. 그는 아들을 엄청 예뻐했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김연이 원하는 건 다 해주고 김연이 사고를 쳐도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면 한마디도 책망하지 않았다.
  • 그런데 동해로 놀러 갔다가 하마터면 목숨마저 잃을 뻔했다. 성도에서도 감히 자신의 아들을 쉽게 건드리지 못하는데 동해시에 도대체 누가 이처럼 간땡이가 부었는지 궁금해졌다.
  • 우방이 김연을 데려왔을 때 마치 그분에 대해 두려움이 남아있듯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씨 가문은 무서울 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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