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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7화 부자 회사

  • 패기!
  • 엄청난 패기였다!
  • 매번 강녕의 말을 들을 때면 이겨울은 자신이 몹시 돈이 많은 사람처럼 느껴졌다. 몇천만, 몇억쯤은 애초에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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