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8화 감히 나를 때려?
- 한대의 마이바흐 S680가 기세등등하게 다가오더니 그도 마침 그 주차공간을 발견하고는 아랑곳하지 않고 경적소리를 울렸다. 그의 목적은 강녕에게 겁을 준 후 그 주차 자리를 뺏으려는 심보였다.
- 보통 사람이라면 고급 차 한 대가 가로채면 감히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하고 바로 양보했을 것이다. 저런 차와 만약 접촉사고라도 나면 배상해야 할 돈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이다!
- 분명히 맞은편 운전자는 이런 것들을 잘 알고 있어서 난폭하게 경적을 울렸고, 그것도 모자라 속도를 올려 돌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