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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0화 시작

  • 두 회사, 하늘을 찌를 듯해, 그저 우러러볼 수밖에 없는 거대한 기업 하나와 이제 막 떠오르기 시작한 샛별이지만 여전히 작고 미약한 한 그룹은, 서로 대립을 하기 시작했다.
  • 그 모습은 상상도 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 그들은 임 씨 그룹이 주제도 모른다고 비웃을 뿐만 아니라, 영용 그룹이 별것도 아닌 것에 크게 놀라며, 대포로 모기를 죽인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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