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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화 제발 부탁할게!

  • 강녕이 말했다.
  • “지금 저를 일깨워주시는 건가요?”
  • 그의 얼굴에는 걱정스러움이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 세상에서 그의 정체를 조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한 명뿐이다. 북방에 있는 그 자식이 지금 찾고 싶다면 그건 그냥 꿈을 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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