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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화 천해의 왕

  • 최근 몇 년 이래 부 어르신은 확실히 모든 일을 관여하지 않았고 성도의 지하 조직의 일도 전혀 참견하지 않았다.
  • 그러나 장성 등은 다 알고 있었다, 성도는 어디까지나 그한테 결정권이 있다는 것을.
  • 설사 그들 몇몇 우두머리들 간에 모순이 있다 하더라도 부 어르신이 화해를 시키려고 나서면 그의 말을 고분고분 들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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