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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6화 아직도 나서지 않았다

  • 두 사람은 동시에 뒤로 물러섰다.
  • 담흥은 뒤로 대 여섯 걸음 물러섰다. 그는 발바닥이 저릿했으나 참고 움직이지 않았다. 가면을 쓴 남자는 한 걸음 정도밖에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한치의 머무름 없이 다시금 돌진했다.
  • 주먹은 큰 바람을 일으켰고 마치 맹호가 산에서 내려온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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