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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화 장난치니 재밌구나

  • 허여운이 화가 나서 펄쩍펄쩍 뛰는 모습을 본 임우진은 자신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웃음을 겨우 참았다.
  • 뒤따라 온 비서와 몇몇 사람들도 참지 못하고 복도에 숨어서 한참을 웃었다.
  • “녕 형, 너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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