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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7화 오만방자

  • 천해성 성도의 지하 조직에 폭풍우가 휘몰아쳤다.
  • 1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무너지는 사람들이 점점 쌓였고 심지어는 일말의 반항도 하지 못했다.
  • 항복한 사람은 그들의 개가 되어 계속 살아남을 수 있었다. 존엄과 지위는 없어도 최소한 목숨만은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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