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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7화 조금 힘든 게 뭐 대수냐

  • “강녕아! 우진아! 내려와서 밥 먹어!”
  • 아래층에서 소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임우진은 정신줄을 잡았지만 여전히 꿈쩍하지 않고 강녕의 품에 폭 안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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